[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코미디언 남창희가 결혼식 장소로 신라호텔을 선택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남창희가 출연해 '웃음 공무원' 특집의 주인공으로 자리하며, 최근 결혼한 근황을 전했다.
남창희는 "결혼식을 올린 지 이제 2주가 됐다"며 새신랑이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화제가 됐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다"면서도, "제가 나이가 들어서 하는 결혼인 만큼, 오시는 분들을 제대로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호텔 예식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특정 호텔을 고집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웨딩 플래너와 여러 조건을 비교해 본 결과, 생각보다 비용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특히 2월 비수기에 결혼식을 진행했고,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선택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본 끝에 내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화려한 꽃장식에 대해서는 "기본 구성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꽃을 추가하면 비용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라며 실속 있는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에 배치된 경호원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지원해주신 것"이라며 "사실 필요가 없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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