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토미존 수술 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콜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콜이 실전에 나선 건 지난해 3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1년여 만이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400만달러(약 4870억원)에 계약한 콜은 작년 3월 10일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이튿날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2025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재활에 몰두해왔다. 커리어 최초로 토미존 수술을 받은 그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콜은 이날 선두 타자 브라이든 워드의 번트에 내야 안타를 내주며 출발했다. 워드의 도루 성공으로 이어진 무사 2루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캠벨을 뜬공 처리한 콜은 포수 오스틴 웰스가 워드의 3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제이슨 딜레이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네이선 히키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날 콜은 4타자를 상대로 총 10개의 공을 뿌렸다. 최고 구속은 98.7마일(약 159㎞)을 찍었다. 2안타를 허용했으나, 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으며 안정된 제구도 선보였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콜은 적은 투구 기회 속에서도 모든 구종의 구속이 향상된 모습을 선보였다'며 '이날 가장 느린 직구가 96.1마일(약 155㎞)이었는데, 이는 2024시즌 직구 평균 구속(약 154㎞)보다 약간 높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 '직구 외에도 너클 커브와 슬라이더 역시 이전보다 빨라졌다'고 전했다.
콜의 시즌 복귀 시기는 5~6월로 점쳐지고 있다. 실전 투구를 마치기는 했으나, 이닝 및 투구 수를 끌어 올려가면서 팔꿈치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범경기 일정이 끝나가는 만큼, 당분간 마이너리그 등판 위주로 테스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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