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전기차 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보조금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달 기준 전기차 신청은 총 2천25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835건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전기 승용차는 1천832건(전년 678건), 전기 화물차는 418건(전년 157건)이었다.
시는 이런 추이를 반영해 차종별 물량 조정 등 탄력적 운영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민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려고 보조금 지원과 함께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부산 청년 EV드림' 사업, 전기차 제조사가 직접 할인하는 지역 할인제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으로 전환하고 시민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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