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새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KIA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전에 데일 대신 박민을 9번 유격수에 배치했다.
WBC 조별리그를 마친 뒤 호주 대표팀에서 돌아와 KIA에 합류한 데일은 현재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9경기 26타수3안타로 타율 0.115다.
지난 13일 SSG전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줬지만 무안타 경기가 6경기나 된다. 멀티히트는 한번도 없었다. 심지어 최근 4경기에서는 15타수무안타다.
이를 때는 벤치에서 경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개막 후 안 쓸 선수가 아닌 만큼 환기적 차원의 선발 제외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날 데일의 선발 제외 이유를 "체력관리" 차원으로 설명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대표팀에서 오자마자 계속 원정경기를 다니느라 조금 피곤한 것도 있는 것 같고, 긴장도 좀 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 같고 해서 오늘은 하루 빼주고, 또 (박)민이가 또 유격수로 어떤지 한번 체크 한번 해보려는 차원"이라고 데일의 선발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극심한 타격부진에 대해 이 감독은 "크게 걱정 안한다. 아직 시작도 안 했지 않나. 시범 경기는 잘 치면 더 걱정해야 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경기 전 데일과 면담을 한 이범호 감독은 "심리적으로 안 그래도 된다고, 충분히 잘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신경 쓰지 말고, 선수들도 옆에서 잘 도와줄 거지만, 우리도 옆에서 잘 도와줄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시즌 끝나고 나면 충분히 좋은 성적 올리고 있을 거라고 그렇게 뭐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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