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일을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를 중심으로 한 타선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의 연습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 경기에서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는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 성적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에서 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타율 0.455 OPS 1.22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정후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히 적응을 마치고,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에게 메이저리그는 KBO 리그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다. 더 긴 시즌, 많은 이동,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까지 겹쳤다'며 '그는 지난해 체중 감소와 체력 저하로 시즌 후반 퍼포먼스가 떨어졌고, 휴식이 필요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는 현재 식사 시간과 루틴을 바꾸며 체력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메이저리그 투수들과 상대 팀 대응에 대한 경험이 쌓인 만큼, 올해는 모든 것이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몇 년간 이어진 지지부진한 성적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타선이 다시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는 게 희망이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에서 다른 팀과 차별화되는 강점이 없었다. 득점권에서 안타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점이 문제였다. 자이언츠는 wRC+ 97을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 평균 이하의 공격력을 보였다는 뜻이다.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강해질 준비를 마쳤다. 거포 라파엘 데버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데버스는 지난해 35홈런을 기록했고, 매 시즌 33홈런을 기록 중이다. 엘리엇 라모스는 2024년 올스타 시즌만큼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21홈런을 기록하는 등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해리슨 베이더와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하기도 했다. 아라에즈는 세 차례 타격왕을 차지한 정교한 콘택트형 타자다. 지난해 부족했던 득점권 타격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다. 베이더는 새로운 중견수로 수비의 핵심이지만, 타격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수비 보강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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