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번.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 시즌 개막전 5번 타순에서 출발한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샌프란시스코 토니 비텔로 신임 감독은 이정후를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시킨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3년 연속 개막전에 출전한다.
이정후는 첫 시즌 초반 수비를 하다 어깨 부상을 당해 온전히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가 사실상 데뷔 시즌과 다름 없었다. 지난해 149안타를 치며 타율 2할6푼6리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올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이했다. 수비 포지션이 변경된 것. 신임 비텔로 감독은 지난해 계속 지적된 중견수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정후를 우익수로 옮겼다. 그 빈 자리는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해 메웠다.
타순도 5번이다. 그동안 이정후는 주로 테이블 세터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중심에서 정확한 컨택트 능력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스-맷 채프먼-라파엘 데버스-윌리 아다메스-이정후-엘리엇 라모스-케이시 슈미트-패트리 베일리-해리슨 베이더 순으로 타순을 짰다. 1번 아라에스부터 5번 이정후까지 상위 타순은 강호인 상대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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