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이탈에 대표팀 동료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일본의 스포니치아넥스는 26일 '도미야스가 SNS를 통해 대표팀 합류 불발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도미야스는 1년 9개월 만의 일본 대표팀 복귀가 극적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는 페예노르트전에서 허벅지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대표팀 합류까지 늦추며 부상 부위를 확인했으나, 불참하게 됐다. 도안 리츠는 부상자가 속출하는 긴급사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고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이번 일본 대표팀의 목표를 기존의 8강이 아닌 월드컵 우승으로 내걸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자신감의 근원도 확실하다. 일본은 개최국 외에 다른 모든 국가를 제치가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시아 내에서는 경쟁 국가가 없었다는 의미다.
전력도 대단하다. 일본 대표팀은 대부분의 선수가 유럽파로서,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이제 아시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뽐내고자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그 도전 정신을 팬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세계에 도전할 예정이다"고 했다.
하지만 일본의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었다. 선수단의 부상이 월드컵을 앞두고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 앞서 엔도 와타루, 구보 다케후사, 미나미노 다쿠미 등이 부상 문제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월드컵에서 낙마하거나, 최근에서야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정예 전력으로 남은 3개월 동안 호흡을 맞춰야 하는 일본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추가 부상자도 발생했다. 도미야스가 부상으로 빠졌다. 앞서 19일 모리야스 감독이 발표한 명단에 포함됐던 도미야스는 1년 9개월 만의 일본 대표팀 복귀로 기대감이 컸다. 부상만 없다면, 일본 대표팀 수비에서 최고 전력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불운이 찾아왔다. 대표팀 합류 직전 치른 페예노르트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승선이 불발됐다. 도미야스는 개인 SNS를 통해 "이것도 과정일 뿐이다"라고 글을 남겼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대표팀 선수마저, 현재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3월 A매치를 위해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도안 리츠는 도미야스의 이탈 소식을 접하고 "중요한 선수가 빠지게 되면 월드컵 우승 확률이 떨어진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다만 확실히 월드컵 우승에 다가갈 수 없다. 모두 컨디션을 맞춰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부상 문제가 일본에는 가장 큰 고민이 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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