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슈퍼문'이 다시 방망이를 잡았다. 하지만 그때의 방망이는 아니었다.
LG 트윈스 4번 타자 문보경이 귀국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섰다.
문보경은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번 모두 내야 땅볼.
문보경은 WBC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체코,일본,대만,호주와 치른 조별 라운드 4경기에서만 2홈런과 11타점을 올렸다.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아쉽게 타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11타점만으로 WBC 전체 타점 공동 1위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4강전까지 6경기에서 11타점으로 문보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보경은 아쉽게도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 일본전 수비때 펜스에 부딪힌 것이 문제가 됐다. 허리쪽이 좋지 않아 귀국후 시범경기에 한번도 나오지 않고 치료를 받았다.
LG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엔 나오지 못한다. 개막전은 가능할 것 같은데 수비는 안되고 지명타자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휴식과 치료를 받았던 문보경은 개막 이틀전인 26일에야 실전 타격에 나섰다.
1번-지명타자로 출전. 한화도 엄상백이 선발로 나서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됐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1B2S에서 4구째를 친 것이 투수 엄상백의 글러브에 들어가며 투수앞 땅볼 아웃. 3회초 1사후 2구째를 친 것이 1루수앞 땅볼.
1-1 동점인 5회초 1사 2루에서도 1루수앞 땅볼로 2루주자를 3루에 보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1-3으로 뒤진 7회초 2사 후 김종수와 만난 문보경은 1B2S에서 4구째를 쳤으나 2루수앞 땅볼에 그쳤다. 타격을 할 수 있는 몸상태라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번타자로 나올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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