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확 바뀐 라인업이다.
1년전 개막전과 비교하면 딱 1명만 그대로고 무려 8명이나 바뀌었다. 선발 투수까지 더하면 9명이나 바뀐 KT 위즈다.
KT 위즈는 28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힐리어드(좌익수)-류현인(2루수)-이정훈(지명타자)-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맷 사우어다.
지난해 개막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하면 너무나 달라진 KT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3월 22일 수원에서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치른 KT는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천성호(2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로 구성했었다. 선발 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였다.
처음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5명이나 된다. 최원준과 김현수 한승택은 지난시즌 후 FA로 이적해 새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힐리어드 역시 새 외국인 타자다. 이강민은 올해 고졸 신인.
류현인은 지난해까지 상무에서 뛰었고, 이정훈은 지난해 6월 2일 박세진과의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왔다. 안현민은 지난해 4월 10일에야 처음으로 출전했었다.
허경민만 개막전에 뛴 유일한 생존자다.
KT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 개막전 라인업과 비교하면 허경민만 제외하고 모두 바뀌었다고 하자 한참을 비교하더니 "그렇네"라고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
이 감독은 그러면서도 "이제는 라인업을 고민하면서 짤 수 있게 됐다는게 그만큼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나"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타선뿐만 아니다. 불펜도 달라졌다.
마무리 박영현은 그대로지만 그 앞의 필승조가 새 얼굴이다. 한승혁과 스기모토 코우키가 들어왔다. 한승혁은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영입했고, 스기모토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첫 영입 선수다.
이 감독은 "일단 한승혁을 먼저 내고 스기모토를 뒤에 낼 생각을 하고 있다. 한승혁이 좋지 않을때 스기모토를 빠르게 내서 8회까지 던지게 하면 박영현을 9회만 낼 수 있게 되고 그러면 박영현의 체력 소모를 줄 일 수 있다"라고 했다.
또 이 감독은 "작년에 필승조를 했던 손동현이나 이상동 등 작년 필승조 투수들이 작년에 많이 던져서인지 아직은 좀 덜 올라와 있는 상태다"라며 "이들이 나중에 올라오면 돌아가며 쓸 수 있으니 시즌 후반까지도 필승조가 잘 돌아갈 수 있다"며 필승조의 뎁스도 두터워진 점에 대해 기대를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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