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이강인이 모두 벤치에서 대기한다.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인근인 밀턴킨즈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코트디부아르전 베스트11이 공개됐다.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오현규(베식타시)가 자리한다. 오현규를 중심으로 양쪽 측면에는 황희찬(울버햄튼)과 배준호(스토크시티)이 배치된다. 손흥민(LAFC),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박진섭(저장)과 김진규(전북)가 나란히 선다. 이미 전북에서 중원 조합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윙백에는 김문환(대전하나)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자리한다. 스리백은 김민재(바이에른뮌헨)를 중심으로 조유민(샤르자)과 김태현(가시마)이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한국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3월 A매치에서 마주하는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오스트리아는 유럽 PO D승자의 가상 상대다. 유럽 PO D에선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 중 현재 덴마크와 체코가 마지막 한 자리를 가리는 혈투를 남겨뒀다.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2위, 코트디부아르는 37위다. 순위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다만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앞서 에메르세 파에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명단을 최정예로 꾸렸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아마드 디알로(맨유), 에반 은디카(AS로마), 이브라힘 싱가레(노팅엄), 에반 게상(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인 엘리예 와히(니스), 마르시알 고도(스트라스부르)는 대표팀에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다. 특급 유망주로 꼽히는 얀 디오망데가 빠졌으나, 최근 반등에 성공한 니콜라스 페페가 빈자리를 채웠다.
한국은 뛰어난 전력의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옛 기억을 떠올리며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0년 3월,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던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염두에 두고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했는데, 이동국 곽태휘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최종엔트리를 발표하기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이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에서의 전략과 방향성을 가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빠진 중원,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양현준(셀틱)이 가세한 윙백, 경쟁에 돌입한 최전방 등 다양한 포지션에 홍 감독의 검증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선발 명단에서도 이러한 의중이 잘 드러났다. 홍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중원 조합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또 월드컵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되기 위해선 빠른 공수 전환이 중요하다. 내일 경기에서 이 부분을 유심히 보겠다"고 했다.
부상 또한 변수다. 황인범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강인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부상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합류했다. 이미 박용우(알아인), 원두재(코르파칸) 등을 잃은 상황에서 추가 이탈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
코트디부아르전은 한국 대표팀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경기가 될 예정이다. 대표팀의 통산 1000번째 A매치다. 특히 영국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A매치가 열린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대한민국의 첫 A매치는 1948년 8월 2일 진행된 런던올림픽 16강 멕시코전이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정국진의 2골 활약으로 멕시코를 5대3으로 꺾으며 역사적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12회 진출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위용을 떨치며 태극 전사의 역사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999경기를 치르는 동안 통산 542승245무212패의 A매치 전적을 기록했다. 1000번째 경기의 결과도 관심이 쏠린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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