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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대표팀 선발로 써야 해?" 질문과 韓 스리백에 주목한 英매체…월드컵 파워랭킹 44위 '충격 평가'→일본 8위

윤진만 기자
4대 0 이라니....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손흥민과 이강인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4-0으로 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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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손흥민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일간지가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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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팀이 모두 확정된 이후인 2일(한국시각) 월드컵 파워랭킹을 매겼다. 일종의 예상 순위다.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 평가를 맡겼다.

홍명보호의 파워랭킹은 48개국 중 44위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어렵다는 충격적 예상이다. 뉴질랜드(41위), 요르단(42위), 카타르(43위)보다 랭킹이 낮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5위다. 44위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 아래에는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티, 퀴라소 등 4팀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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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대한 평가는 과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약한 존 듀어든 기자가 맡았다. '가디언'은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LA FC)의 선발 자리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논의하기 이르다'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질문"이라며 "태극전사들이 두 경기 중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대4 대패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은 손흥민 한 명이 아니다. 일각에선 모든 상황이 홍 감독의 첫 월드컵이었던 2014년 미국월드컵 당시의 참담한 결과를 떠올리게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헤더 노리는 김민재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김민재가 오스트리아 문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어 "소속팀에서 스리백 시스템에서 뛰지 않는 수비수들로 꾸린 새로운 스리백 전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홍 감독의 인기가 떨어져 일각에선 오스트리아 빈에서도 (코트디부아르전과)비슷한 결과가 나와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오스트리아에 0대1로 패하면서 이번 A매치 데이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더 많은 의문점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이런 결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44위로 매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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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월드컵 본선에서 체코, 멕시코(이상 과달라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몬테레이)과 같은 A조에 속했다.

유럽 플레이오프 D 결승에서 '북유럽 강호' 덴마크를 꺾고 20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체코는 파워랭킹 35위, 공동 개최국이자 최대 난적으로 꼽히는 멕시코가 16위, 남아공이 29위에 각각 랭크했다. 한국의 파워랭킹이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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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은 일본은 파워랭킹 8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일본은 지난 며칠간 더할나위없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유일한 단점은 월드컵 상대팀들이 이제 일본을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여길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잉글랜드전에선 엔도 와타루, 미나미노 타쿠미, 쿠보 타케후사,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같은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잘 조직된 일본은 점점 더 주목받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의 잉글랜드전 기자회견 발언을 소개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승리해서 기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가 파워랭킹 1위를 달렸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포르투갈이 2~5위에 위치했다. 세네갈(6위), 벨기에(7위), 일본, 독일(9위), 모로코(10위)가 나머지 TOP 10에 진입했다.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는 각각 14위와 17위에 랭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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