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루카 돈치치가 최근 맹활약에서 불구, MVP 중간 투표 2위에서 4위로 떨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단지 수비의 문제가 아니었다. 올 시즌 꾸준함이 문제였다.
NBA 분석가 레이첼 니콜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NBA 전문 팟캐스트 '오픈 플로어'에 출연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돈치치에게 MVP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월 돈치치는 강력했다. LA 레이커스의 초상승세를 이끌었고, 수많은 공격 기록을 양산했다. 공수 밸런스도 좋았다.
그는 '루카 돈치치는 여전히 MVP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선수가 아니다. 수비의 문제가 아니다. 돈치치는 농구 팬이 생각하는 것처럼 수비에 약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올 시즌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며 'MVP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 돈치치가 유력한 MVP 후보가 아닌 것은 수비의 문제가 아니다. 이 상은 시즌 전체의 활약을 봐야 한다. 시즌 초반 돈치치는 공격에서는 좋았지만, 수비는 좋지 않았다. 공격도 약점이 있었다. 3월 맹활약이 MVP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돈치치는 3월 1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7.5득점, 8.0리바운드, 7.4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MVP 유력한 후보로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선두로 꼽힌다. 니콜라 요키치도 있다. 최근 빅터 웸반야마와 돈치치가 꼽힌다.
최근 웸반야마가 공수에서 지배적 모습을 보이면서 길저스 알렉산더를 위협하고 있다. NBA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는 MVP 중간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꾸준함의 측면에서 길저스 알렉산더와 요키치를 능가할 수 없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웸반야마에 비해 약 400분 이상 출전했다. 때문에 대부분 NBA 전문가들은 여전히 길저스 알렉산더가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는다. 이 측면에서 돈치치 역시 MVP 후보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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