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언제까지 돈치치야!"
댈러스 매버릭스 제이슨 키드 감독이 대노했다.
키드 감독은 2일(한국시각) 댈러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돈치치 트레이드에 얽매일 것인가. 언제 다음 단계로 나갈 것인가. 우리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고 있고, 놀라운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두 소유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결국 두 소유주 간의 문제다. 패트릭 (듀몽)이라는 훌륭한 구단주가 있고, 그는 우리에게 챔피언십 팀을 만들 수 있는 자원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키드 감독의 발언 배경에는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를 둘러싼, 댈러스 매버릭스 전 구단주 마크 큐반과 현 구단주 패트릭 듀몽의 신경전에 있다.
최근 큐반 전 단장은 돈치치의 트레이드를 비판하면서, 댈러스 구단을 매각한 것을 후회했다. 또 돈치치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뒤 댈러스 단장에서 해고된 니코 해리슨 전 단장의 모습을 SNS에 올리면서 간접 비판을 하기도 했다.
댈러스는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팀의 핵심으로 삼았던 앤서니 데이비스를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했다. 즉, 댈러스의 돈치치 트레이드는 완벽한 실패로 귀결됐다.
하지만, 여전히 댈러스는 기회가 있다. 1순위 픽을 획득했고, 팀의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공수 겸장의 괴물 신예 쿠퍼 플래그를 발굴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여전히 돈치치 논쟁에 휩싸여 있다. 과거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은 좋지만, 돈치치 트레이드로 인해 댈러스는 여전히 현재의 프로젝트를 방해받고 있다.
키드 감독은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2000년대 NBA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포인트가드다.
댈러스는 올 시즌 24승 5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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