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에 대한 충격적인 저평가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일(한국시각) 자체적으로 선정한 2026년 북중미월드컵 48개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순위는 48개국 중 무려 44위였다. 뒤에서 5등인 셈. 가디언은 ''그 문제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질문인 '손흥민을 계속 선발 고정 멤버로 기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홍명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이 이번 2연전 중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대4로 참패한 이후, 고민거리는 비단 손흥민뿐만이 아니'라며 굉장히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 12년 전 2014년 브라질 대회를 떠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현재 상황이 홍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2014년 월드컵의 처참했던 준비 과정과 닮아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비판의 초점은 소속팀에서 해당 시스템을 쓰지 않는 수비수들로 구성된 새로운 '스리백'에 맞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에 팽배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소개했다. '홍 감독에 대한 민심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 일각에서는 차라리 감독 교체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전에서도 비슷한 참패를 당하길 바라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였다. 결국 오스트리아에 0대1로 패하며 이번 A매치 기간은 공수 양면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의문점만 남긴 채 마무리되었다. 월드컵을 앞둔 이 시점에 결코 원치 않았던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A매치 2연전이 실망스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이 48개국 중 44위에 해당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지난 9월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으며 브라질전 패배(0대5)를 제외하기 전까지 파라과이, 볼리비아, 가나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이 대회 최약체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결과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한 나라는 45위 카보베르데, 46위 사우디아라비아, 47위 아이티 그리고 48위인 퀴라소였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하는 나라와 같은 수준에 놓인 홍명보호다. 한국과 같은 A조에 묶인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보면 각각 16위, 35위,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이 매긴 순위에 따르면 한국이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한 채 탈락하게 될 것이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이렇게 끝난다면 큰 좌절감에 빠질 한국 축구다.
반면 일본은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다. 무려 파워랭킹 8위로 평가됐다. 가디언은 '지난 며칠은 일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굳이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이제 월드컵 상대국들이 일본을 훨씬 더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게 되었다는 점뿐일 것이다. 아시아 팀으로서는 최초로 '삼사자 군단(잉글랜드)'을 꺾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조직력이 뛰어난 이 팀은 시간이 갈수록 그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는 '다크호스''라고 언급했다. 일본은 무려 독일, 모로코, 잉글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보다도 높은 순위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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