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LG 트윈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와 마무리 유영찬이 합작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LG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하며 올 시즌 4승 4패, 5할 승률에 안착했다. 톨허스트는 6이닝 2안타 2볼넷 1사구 7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유영찬은 6-5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시즌 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의 선취 타점과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 초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문보경의 홈런으로 여유를 만들 수 있었다"며 "8회말에는 쫓길 수 있는 위기였지만 홍창기의 좋은 수비로 한 차례 흐름을 끊어냈고,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는 오지환이 3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며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에이스답게 제 역할을 잘 해줬고, 장현식과 김진성도 각자의 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로 가는 연결고리를 잘 이어줬다. 9회에는 위기를 맞아 쫓기는 상황이었지만 유영찬이 잘 마무리해주면서 오늘 경기를 승리로 지킬 수 있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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