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승격 후 첫 연승을 질주한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승점 3점을 딴 것에 만족하면서도 경기력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윤 감독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고 갔다"라고 총평했다.
윤 감독은 "득점 찬스에서 득점이 나왔자면 경기를 쉽게 풀어갔을 것이다. 무고사가 2골을 넣고 (후반)실점으로 다운된 감이 있다. 항상 얘기한 부분(실수)이 오늘 나왔다. 대처를 못한 부분은 수정을 해야 한다. 90분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끌고가는 부분도 잘 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승격해 개막 후 4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던 인천은 지난 5라운드 안양전(1대0 승)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홈 첫 승을 거둔 인천은 2승 1무 3패 승점 7로 12위에서 5위로 7계단 점프했다. 윤 감독은 "경기 내용에 100% 만족할 순 없지만, 준비한 부분은 잘 나왔다. 2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고사는 전반 10분과 전반 추가시간 4분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 주역으로 우뚝 섰다. 윤 감독은 "무고사는 프로페셔널하다. 자기 관리가 뛰어나고, 아직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잘 뛰어다닌다. 팀에 대한 헌신도 높게 사고 싶다. 다른 선수들도 (무고사처럼)애정을 갖고 뛰면 인천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무고사는 선제득점 장면에서 높이 뜬 공을 어려운 자세에서 오른발 발끝을 이용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연결했다. 윤 감독은 "연습할 때 보면, 스트라이커는 스트라이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오늘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선제골에선 운도 따라줬다. 골키퍼가 나오는 타이밍이었다. 골키퍼를 보고 찼는지, 컨트롤이 길어서 운이 따라줬는지는 물어봐야 할 것 같다. 한데 그런 센스는 아무나 갖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전반 2-0으로 리드한 인천은 후반 11분 고재현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후반 중반 이후엔 원사이드하게 밀렸다. 윤 감독은 "정치인이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고, 제르소도 스피드는 있지만 연속적으로 뛰는 것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쉽게 볼이 뺏기면 주도권을 쉽게 내준다.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을 좀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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