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면서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망(PSG) 감독이 경기 중 이강인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까지 목격되면서 이강인의 여름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프랑스 플라네테 PSG는 5일(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로마노는 선수들의 이적 소식에 정통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입에서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함께 언급됐다는 것은 실제로 이적 관련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는 소리다.
로마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한 명이 있다면, 바로 이강인이다"며 "PSG의 윙어인 이강인은 지금 특별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또 로마노는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확실히 이 건을 추진 중이다"며 "이강인은 일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팀을 떠날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강인이 PSG의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로마노도 이에 대해 동의했다.
로마노는 "이강인은 PSG에서 중요한 선수로 남아 있다. 주전은 아니지만, 로테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또한 스폰서 측면에서도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따라서 그의 이적에는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분명 PSG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엔리케 감독이 매각하기 싫은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나온 좋지 못한 장면으로 봤을 땐 PSG가 이강인의 재계약에 공을 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4일 열린 PSG와 툴루즈의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지만, 후반 15분 교체로 필드를 떠났다. 교체 직전인 후반 12분 중계 카메라에는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질책하는 장면이 담겼다.
엔리케 감독은 PSG가 상대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에게 소리치며 불만을 표했다. 이강인은 감독이 왜 불만을 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이강인이 가져가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출전 기회가 적은데 이러한 불협화음까지 계속된다면 이강인 입장에서는 불만이 쌓일 수 있다. 그에게 주전으로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추천되는 이유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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