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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가장 아쉬워했다" 드디어 받는다! 최소 4500만원↑금,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우승 반지

나유리 기자
LA 다저스의 2025 월드시리즈 우승 챔피언 반지.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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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침내 김혜성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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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LA 다저스. 다저스 선수단은 지난 3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수여식을 가졌다.

다저스의 2년 연속 우승을 기념하는 이 반지는 대단히 화려하다. 14K 골드를 전체적으로 사용했고, 반지 안에 또 반지가 있는 특별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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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상단에는 32개의 다이아몬드로 'WORLD'를 새겼고, 54개의 다이아몬드로 'CHAMPIONS'를 새겨넣었다. 또 중앙에 있는 LA 로고는 팀을 상징하는 푸른색 보석인 블루 사파이어가 17개나 장식돼있다. 17개는 포스트시즌 17경기를 의미한다.

또 방지 상단 아래 작은 유치 안에는 월드시리즈 7차전 당시 홈플레이트 주변에서 채취한 그라운드의 흙이 담겨져있다. 화려한 반지 뚜껑을 열면, 그 안에 실제 생활에서도 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두번째 반지가 또 하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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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케이스도 대단하다. 묵직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열면 상단에 다저스의 우승 여정이 담긴 비디오가 자동으로 플레이 된다.

Los Angeles Dodgers second baseman Hyeseong Kim (6) runs drill during spring training baseball, Tuesday, Feb. 24, 2026, in Phoenix. AP연합뉴스

지난해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들과 프런트 직원들, 중계 방송사 리포터, 다저스 전담 해설자들까지 우승 반지를 받았다. 또 현역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반지 수여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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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쉽게도 이 자리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빠졌다. 김혜성 역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고, 비록 주전으로 뛰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대수비로 투입돼 우승 세리머니를 함께했다. 우승 반지를 받을 자격이 당연히 있지만, 올해 개막 직전 로스터 경쟁에서 탈락하며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6일 무키 베츠의 부상 여파로 인해 김혜성을 콜업했는데, 드디어 우승 반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저스를 전담 리포팅하는 '스포츠넷 LA' 커스틴 왓슨 리포터는 "김혜성이 오늘 아침 일찍 팀에 합류했고, 다시 돌아와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김혜성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가장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 반지를 함께 받지 못한 게 그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더라"고 소식을 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반지는 금,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대략 3만달러(약 4500만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 물론, 다저스 우승이라는 가치가 담겨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값어치는 훨씬 더 크다. 특히 시간이 지나갈 수록 값어치가 더더욱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

팬들이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제 제품'은 최대 600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고, 100달러 미만의 저가 복제품 역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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