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호기롭게 복귀 신호탄을 쐈지만, 대중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그의 무사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을 보탠 동료 개그맨들을 향한 여론까지 싸늘히 식으며 복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방송국을 찾은 이휘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휘재는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는 말로 복귀를 알렸고 달라진 방송 환경과 조명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백기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밝았다. 동료 출연진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며 "여전히 변함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유의 입담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일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휘재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류도 감지된다.
하지만 온라인 반응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를 향한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수요 없는 공급", "왜 다시 나오느냐", "방송국 인맥 아니냐" 등 직설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댓글도 다수 확인됐다. "기억이 흐려졌다고 생각하고 나온 것 같다", "다시 보니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빠르게 냉각됐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불만까지 함께 표출했다. "대본 티가 난다", "예능 감각이 뒤처졌다"는 지적과 함께 방송 환경 전반에 대한 비난으로까지 확장되는 모습. 이휘재 개인의 복귀를 넘어 방송사와 제작진을 향한 불신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방송에서 다시금 이휘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지에 대한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진 듯 보인다.
반면 일각에서는 "오랜만이라 반갑다", "시간이 지난 만큼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과거의 논란과 별개로 현재의 모습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결국 이휘재의 복귀는 '환영'과 '거부'가 동시에 충돌하는 상황 속에 놓이게 됐다. 동료들의 응원과는 달리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운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가 여론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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