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진' 채원빈 "'이친자' 후 부담?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 없다…첫 로코, 막막해"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채원빈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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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원빈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친자)' 이후 주연작이라는 것에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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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친자' 이후 부담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다"라며 "로코는 처음이라 막막했다"라고 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 자신의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만나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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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은 톱쇼호스트 담예진 역할로 나온다. "예진이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린다"는 채원빈은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갉아 먹는다. 굉장히 작은 미니어처들이 모여 있는 마을 같다. 아기자기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로코(로맨스 코미디)라는 점도 관심사다. 채원빈은 "처음 해보는 장르라, 막막한 부분도 있었지만 가장 큰 매력을 느꼈던 것은 작품에 여러 색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웃길 땐 웃기고, 한 번씩 공감이 되고, 위로를 받는 작품이더라.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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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연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 부담도 생길 것으로도 보인다. 채원빈은 "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많아지면, 그런 부담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전작에서 감사하게 받았던 호평보다는, 장르물과 다르게 외적으로 표현할 것들이 많더라.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제가 이해한 만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수)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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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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