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뚜뚜루뚜." 한 번 들으면 맴도는 이 짧은 후렴, 개그콘서트의 익숙한 기억NCT 위시가 건드린다.
NCT 위시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NCT 위시 첫 번째 콘서트 투어 '인투 더위시: 아워 위시'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하기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앙코르 콘서트를 여는 소감과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심경을 동시에 고백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NCT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앙코르 인 서울'이 오는 4월 17~1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데뷔 2년 만에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KSPO돔에 입성, 놀라움을 산다. 재희는 "KSPO돔에 무대 한다고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저희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시즈니(팬 애칭)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첫 콘서트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쿠야는 "이렇게나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작년 10월에 시작해서 30번 공연을 했다. 지금까지 잘 했으니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온은 "저희 생각보다 이 공연장에 빠르게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신기하다. 이틀 내내 재밌게 공연했고, 오늘도 재밌게 할 것"이라며 "KSPO돔이 엄청 크더라. 토롯코 타는 거도 하고 싶었는데, 팬분들도 가까이서 보면서 무대를 하니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스태프분들과 시즈니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우시 "시즈니와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고, 오늘 무대도 열심히 파이팅하겠다"라고 했고, 리쿠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우리 매력을 많은 분께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료는 "데뷔한지 2년 조금 안 됐는데 이런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이게 가능한 건 다 시즈니 덕분이다. 그리고 내일(20일) 정규앨범도 나오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앙코르 콘서트까지 오면서 성장한 점도 짚었다. 리쿠는 "작년에 로그인 투어를 했을 때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땐 시즈니와 소통할 여유가 없었는데, 지금은 눈 마주치면서 할 수 있게 됐다. '치트 코드'와 '메이크 유 샤인' 할 때 시즈니 눈 보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온은 "오늘이 앙코르 콘서트 3회차다. 팀워크도 전보다 더 돈독해진 것 같다. 앞으로 스케줄하는 것도 더 즐거워진 것 같아서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컴백 하루를 앞두고,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 무대를 처음 선보여, 화제다.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는 크랜베리스의 '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해, 원곡의 상징적인 허밍 모티브를 재해석한 뉴 유케이 개러지 기반의 댄스 팝 곡이다. 료는 "청량하면서도 네오한 색깔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먼저 공개한 것에 시온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첫 공개할 때 엄청 떨렸다. 무대 끝나고 시즈니분들이 박수치고 환호해줘서 뿌듯하고 안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NCT 위시는 이번에도 팀 색깔처럼 청량하고 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뚜뚜루뚜' 가사에 맞춰 다같이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가 곡의 중독성을 배가시킨다. 그중 손가락으로 입술을 쓸어내리는 안무는 시온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온은 "가장 중독성 있는 부분이 '뚜뚜루뚜'라, 안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안무 발제를 많이 맡겼다고 알고 있다. 다른 트레일러나 스케줄 중에도 좋은 부분을 계속 고민했다. 타이틀곡 연습할 때, 댄서분들과 같이 여러 동작을 나눠서 네다섯개 찍었고, 회사가 컨펌한 걸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개그콘서트' BGM으로 유명한 구간이 샘플링돼, 눈길을 끈다. 재희는 "타이틀곡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바로 '개그콘서트' BGM이 생각나더라. 많은 분이 알 수 있고, 중독적이고 익숙한 곡이라 많은 분이 따라할 수 있겠더라. 곡이 너무 좋더라. NCT 위시 유명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고, 료는 "원래 '오드 투 마이 패밀리'라는 곡을 몰랐다, 데모로 처음 들었는데도, 바로 귀에 꽂히더라"고 털어놨다.
'젠지 아이콘'으로 불리는 만큼, 숏폼 챌린지에도 기대가 높다. 사쿠야는 "많은 분이 따라해 주셔야 하기 때문에, 저희도 적극적으로 챌린지를 많이 찍겠다"라며 "저희 추구미라고 해주신 문상민 배우님도 만났는데, 같이 챌린지 찍었으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소망했다.
NCT 위시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재희는 "요즘 세상이 차가운데,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서 많은 분이 들었으면 한다"라고 했고, 사쿠야는 "정규인 만큼 다양한 노래가 있다,. '스티키'가 그 중에서도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힙한 안무도 있고,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된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료는 "저와 사쿠야가 성인된 이후 첫 앨범이다. 더 예쁨 받으려 관리했다"라고 했고, 사쿠야는 "성인이 된 만큼, 형들 잘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더 나아진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서 유우시는 "시즈니를 많이 만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위시리스트다"라고 했고, 시온은 "다들 성장한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저희가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 저희 위시리스트는 타이틀곡 후렴에 '뚜뚜루뚜'가 나오는데 중독성이 강해서, 많은 분이 흥얼거려서 저희 팀이 유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시온은 "이번 노래가 중독성 있는 만큼, 전 세계에서 저희 음악을 많이 들어주셔서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며 "타이틀곡이 저희를 대표할 수 있는 곡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사쿠야는 "저희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는 했는데, 언젠가 돔도 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전현무 "트리마제 한강뷰, 포기한 후 10배 올라"..'마뗑킴' 대표 34세에 매입 -
임현주 아나운서, 딸 얼굴 봉합 수술 ‘심장 철렁’ “상상조차 싫은 일 벌어져” -
[SC현장]"'뚜뚜루뚜'로 더 유명해지고 싶어"…NCT 위시, KSPO돔 입성 그 다음을 노린다(종합)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강원래♥’ 김송, 공황장애 재발..“약 복용 시작” 안타까운 근황 -
183cm·100kg 거구 父의 폭력..“의식이 흐려질 정도로 맞았다” -
앤더블 장하오, '독보적 음색' 커버 영상 공개…5월 데뷔 기대감 고조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항공권도 쏩니다' 소노 구단주의 파격적인 팬서비스 화제…창원 원정응원단 대형버스+일부 항공편 무상 제공키로
- 3."유니폼 왜 벗어!" 토트넘 또또 '세리머니 악몽' 논란…'손흥민 7번 후계자' 시몬스 득점 뒤 환호→극장골 허용 '강등 위기'
- 4."연패라는게 참" 6연패 탈출 → 최고령 노장도 뜨거운 한숨…"맏형이 이끌고, 모두가 노력했다" [부산포커스]
- 5.'타격 기계' 박성한, 이제부터 새역사 쓰기 시작→44년 만에 레전드급 大기록…개막 후 18G 연속 안타 '역대 최다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