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김정태 子 지후, 검사 후 확 달라졌다..."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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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정태 아들 지후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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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은 '아꿍이 지후가 달라졌어요. 검사 이후 놀라운 변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후는 동생 시현이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후는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받은 바 있다.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지후의 천재성을 인정하면서도 "사회성이나 언어 능력을 종합해 보면, 경미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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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후는 면담 과정에서 "내가 무관심 경향이 큰 애라 관심이 많아 보이는 '척'을 많이 한다. 싸움 안 하려고 일부러 (친구들의) 비위를 맞춰준다"며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애써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처음 알게 된 김정태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지후는 시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 시끄럽게 놀아도 방 안에 홀로 머물며 공부에만 집중했다. 시현이는 "(형은) 대화를 해도 방에서 안 나오고 방안에서 혼자 무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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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보다 혼자가 익숙한 지후의 모습에 김정태는 "지후가 외롭겠다는 생각도 든다. 마음에 드는 친구 한두 명만 있어도 좋을 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지후는 갑자기 방에서 나와서 시현이와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이내 "나도 이거 해볼까"라며 용기를 내 다가갔다. 이어 시현이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놀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시현이는 "형아가 노는 거를 거의 몇 개월 만에 본 것 같은데 좀 놀라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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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지후는 시현이 친구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먼저 대화를 이끌었다. 이에 김정태 부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역시 "적극적이다", "지후의 변화"라며 감탄했다.

지후는 연이어 다양한 화제를 꺼내며 질문을 이어갔지만, 관심사가 달랐던 시현이 친구들은 금세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후는 "학교 스포츠 뭐 신청했냐"며 또 다른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시현이 친구들은 스포츠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고, 대화가 다시 이어지자 지후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혜진은 "시현이 친구들이 관심 없어 하니까 대화 주제를 바꿨다"며 지후의 변화에 놀라워했고, 김정태 역시 "나도 처음 봤다"며 기뻐했다. 전수경은 "이제 확실히 주변 사람들 말을 듣는 것 같다"며 기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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