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약한 전력인데 '대체불가'라던 4번 타자까지 떠났다.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꼴찌로 지목했는데 승승장구한다.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또 이겼다. 22일 히로시마 카프와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연봉승을 거두고, 4연속 위닝 시리즈로 3연전을 마쳤다. 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워 히로시마 타선을 잠재웠다. 사흘간 2실점했다.
23일까지 16승6패, 승률 7할2푼7리. 센트럴리그 단독 1위다. 2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패 마진이 '10경기'다. 2위 한신 타이거즈를 2경기차로 제쳤다. 6위 주니치 드래곤즈와 승차가 11.5경기로 벌어졌다. 퍼시픽리그를 포함해 양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꼴찌팀'이 눈부시게 비상한다. 야쿠르트는 2023~2024년 6개팀 중 5위를 하고, 2025년 바닥으로 내려갔다. 2022년 리그 우승을 하고 추락했다. 올해도 비관적인 전망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예상을 뒤엎었다.
22경기 58실점, 평균자책점 2.29. 양 리그 12개팀 중 '톱'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분위기가 심상찮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개막 3연전을 쓸어담더니, 한달 가까이 무서운 기세를 이어간다.
야쿠르트의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메이저리그로 떠난 '주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26)가 홈런을 때리면
어김없이 이긴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친 날 야쿠르트는 7전승을 기록했다.
승률 100%.
23일(한국시각) 원정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무라카미는 '3번-1루수'로 출전해, 7회 2점 홈런을 터트렸다. 5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 빠른공에 약해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때린 23일, 야쿠르트의 경기 결과는 이미 나온 셈이다. 무라카미가 대포를 가동한 22일, 야쿠르트는 히로시마를 2대0으로 눌렀다.
무라카미는 24일 현재 24경기에서 타율 0.258, 10홈런, 19타점, OPS 1.026을 기록했다. 21안타 중 절반이 홈런이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타점 공동 2위다.
무라카미는 야쿠르트 4번 타자로 '246홈런'을 치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예상을 밑도는 '2년-3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무
라카미가 맹활약을 하자 '가성비 좋은 최고 계약'이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야쿠르트의 자랑 무라카미도, 친정팀도 잘 나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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