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다빈치(SP, Xi)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인병원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기록하며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는 인천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대학병원 제외) 가운데 최초이자 최다 기록으로, 고난도 수술 역량과 의료 서비스 수준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다.
특히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 대학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인천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평가다.
아인병원은 2023년 11월 첫 부인과 로봇수술 이후로 자궁근종, 탈장, 골반장기탈출증, 갑상선암 등 산부인과, 외과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로봇수술을 확장해 왔다.
다양한 전문의들과의 다학제 진료로 ▲자궁 전절제와 담낭절제 동시 수술, ▲탈장과 갑상선암 동시 수술 등으로 연계 수술도 진행하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D 영상과 정교한 기구 조작을 통해 기존 개복수술 대비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는 첨단 수술 방식이다. 아인병원은 Xi와 SP 두 가지 최신 시스템을 모두 운영하며 다양한 질환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오익환 이사장은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자 고난이도 수술이 지역 내에서 충분히 수행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비 투자와 의료진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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