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ITZY-르세라핌-베몬, 가요계 빅4 자존심 건 '메이퀸' 대전[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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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요계 빅4 자존심을 건 '메이퀸' 대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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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에스파, 하이브의 아일릿과 르세라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베이비몬스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ITZY와 엔믹스가 잇달아 출격한다.

SM의 자존심 에스파는 5월 29일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발매한다. '레모네이드'에는 타이틀곡을 포함,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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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맛집'답게 에스파는 이번 '레모네이드'에서 세계관의 새로운 챕터를 전개한다. 이미 공개된 티저이미지와 트레일러 영상에는 '새비지' '마이 월드' '아마겟돈' '위플래시' 등 전작의 배경에 특이점이 발생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에스파가 경험해온 다양한 세계가 뒤섞이며 생기는 균열을 암시, 신보에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두말 필요 없는 4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 쌓아온 강력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 '쇠맛'으로 정의되는 독창적인 음악과 세계관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나더 레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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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또 에스파는 컴백에 이어 8월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 '싱크 : 콤플렉시티'를 진행하며 더욱 강력한 글로벌 존재감을 뽐낸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아일릿은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를 발표한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상대방과의 관계가 깊어지며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 속에서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복잡한 감정조차 즐기는 아일릿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잇츠 미'를 포함해' GRWM' '파우, 파우!' '마밀라피나타파이', '러브, 올더 유' 등 총 5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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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1020세대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럽고 솔직한 '나'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친근한 친구' 같은 이미지를 구축한 팀이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과 엉뚱하고 귀여운 틴프레시 콘셉트가 아일릿의 강점이다. 이번 앨범 역시 아일릿 특유의 밝고 귀여운 에너지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은 5월 22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를 공개한다. '퓨어 플로우 파트1'은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던 다섯 멤버의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르세라핌은 데뷔때부터 '두려움 없음' 서사를 구축해 왔다. 데뷔 앨범 '피어리스'에서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에서는 외부의 시련과 충격에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더 단단해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퓨어플로우 파트1'에서는 두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다. 약점을 숨기지 않고 직면하는 용기로 자신 안에서 다시 나아갈 힘을 길러낸다는 것이다.

베이비몬스터는 5월 4일 '춤'을 내놓는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춤'을 비롯해 '문' '아이 라이크 잇' '락트 인'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힙합 댄스 R&B 등 다채로운 장르로 베이비몬스터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풀어낸다.

이후 6월에는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일본 6개 도시를 거쳐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총 5개 대륙을 종횡무진, 전세계 관객과 호흡하며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YG는 "'춤'은 제목에 걸맞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준비됐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오랜 기간 쌓아온 음악적 색깔을 완벽하게 계승한 팀이다. '베이비' 같은 순수함과 '몬스터' 같은 강렬한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이색적인 팀으로, 데뷔 때부터 꾸준히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걸그룹 명가' JYP는 ITZY와 엔믹스로 '총공'에 나선다.

엔믹스는 5월 11일 미니 5집 '헤비 세레나데'를 발표한다. 엔믹스는 한창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은 멜론 일간차트 30일 1위, 써클차트 11월 월간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40 라디오차트'에도 2주 연속 진입했다. 이에 힘입어 엔믹스는 첫 월드투어를 진행,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헤비 세레나데'로 한층 강렬해진 믹스팝으로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ITZY는 5월 18일 미니 12집 '모토'를 내놓는다. ITZY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터널 비전' 이후 6개월 여만의 일이다. ITZY는 공백기 동안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월드투어로 또한번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콘서트에서 미니 2집 수록곡 '댓츠 어 노노'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되자 '대추 노노' 신드롬이 일어나는 등 '퍼포먼스 최강자'의 존재감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곡으로 성장을 보여준다. 월드투어에서 선보인 5인 5색 솔로곡 '포켓'(예지), '어사일럼'(리아), '룩'(류진), '언디파인드'(채령), '탠저린'(유나)으로 ITZY만의 정체성을 입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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