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볼넷 1개 얻어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침묵했다. 팀도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부진했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패했다. 악몽의 6연패. 이정후도, 샌프란시스코도 울었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좌완 스티브 매츠를 상대 공략에 실패했다.
5회초에는 선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지만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쉬운 건 7회. 팀이 1-0으로 이기고 있었고 1사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쐐기점을 만들 수 있었다. 투수도 우완 헌터 비기로 바뀌어 있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동점을 내주며 연장으로 몰렸고 이정후는 10회 승부차기 무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나섰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돼고 말았다. 2루 주자도 움직이지 못하며 6연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8푼1리로 떨어졌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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