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미친 거포' 결국 페이스 끊겼다 '2G 연속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23 추락→따라붙은 애런 저지 'MLB 홈런 공동 선두'

무라카미 무네타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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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현재 메이저리그 타자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거포가 이틀 연속 쉬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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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코 화이트삭스의 무라카미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무라카미는 1회 초 상대 우완 선발투수 그래핀 캐닝을 상대했다. 무라카미는 무사 1루 볼카운트 3B1S에서 캐닝의 5구째인 시속 96.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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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3회 투번째 타석에서도 캐닝의 직구에 당했다. 무라카미는 캐닝의 2구째인 94.6마일의 포심패스트볼을 맞혔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무라카미는 이날 세번째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무라카미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카운트가 2B2S까지 몰렸다. 우완 불펜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5구째인 89.8마일의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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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마지막 타석인 8회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불펜 제이슨 애덤을 상대했다. 2B2S 상황에서 5구째인 85.3마일의 슬라이더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근 기대를 모으던 무라카미의 거포가 침묵하면서 화이트삭스는 샌디에이고에게 3-4로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에만 3점을 몰아쳤고, 8회 귀중한 1점을 챙기면서 화이트삭스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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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이날 타율이 0.231에서 0.223까지 추락했다. 전날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무라카미는 많은 부담을 받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이 가장 많은 타자이다. 이번 시즌 13홈런을 때려내면서 애런 저지(13홈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무라카미는 확실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60홈런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샌디에이고와의 최근 2경기에서 다소 페이스가 떨어진 가운데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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