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스위스 미인대회 결선 진출자인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남편의 범행 동기가 처음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르크 리벤과 크리스티나 욕시모비치는 주변에서 '이상적인 가족'으로 불리던 부부였다. 크리스티나는 미스 스위스 결선 진출자 출신으로 모델 워킹 코치로 활동했고, 리벤은 성공한 변호사의 아들로 안정적인 직업과 풍요로운 생활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두 딸과 함께 스위스 바젤 인근 고급 주거지에서 살았다.
하지만 2024년 2월 이 평온한 가정은 충격적인 살인 사건으로 무너졌다.
살인은 이혼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점심 식사 중 별거 조건을 논의했으며, 리벤은 이혼을 거부하고 자녀 양육권과 재정 문제를 놓고 강하게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리벤은 아내의 목을 조르고 벽에 밀어붙였으며, 이후 끈 형태의 물체로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는 범행 당시 휴대전화로 영상을 시청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피해자의 아버지에 의해 집에서 발견됐다. 딸이 유치원에 아이들을 데리러 오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가족이 집을 찾았고, 지하에서 발견된 봉투 속에서 피해자의 신체가 발견되며 사건이 드러났다.
체포 당시 리벤은 별다른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후 시신 훼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방위였고 당황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먼저 흉기를 들고 공격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리벤이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통제 욕구와 분노, 복수심이 결합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또한 리벤이 과거에도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이전 연인에게도 유사한 폭력을 행사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오는 13일(현지시각) 선고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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