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가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에인절스는 4일(한국시각) 기쿠치가 왼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I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지난 3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를 앞두고 연습 투구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진단 결과 어깨 염증이 발견되면서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등재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기쿠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현역 메이저리거로 한국전 필승 카드가 될 것으로 지목됐으나, 1회부터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일본이 역전승하면서 패전을 떠안지는 않았다. 기쿠치는 일본의 WBC 8강 탈락 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개막 후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은 기쿠치다. 지난 3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⅓이닝 8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던 기쿠치는 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5⅓이닝 6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첫 패를 안았다.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이닝 6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에서도 패전 투수가 됐던 기쿠치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3⅓이닝 4안타(2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 부진에도 노디시전 행운을 안았지만,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6이닝 4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5이닝 5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3패째를 안았던 기쿠치는 화이트삭스전에서 2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 중이었지만, 어깨 통증으로 결국 물러난 뒤 한동안 이탈하게 됐다. 시즌 기록은 7경기 31이닝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81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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