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백악관이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백악관은 4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트럼프 대통령이 만달로리안 주인공 복장을 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트럼프 대통령은 만달로리안 갑옷을 입고 성조기를 들고 있으며, 허리에는 '베이비 요다'로 불리는 그로구가 달린 주머니를 착용하고 있다.
백악관은 해당 이미지와 함께 '강함이 요구되는 은하에서, 미국은 준비돼 있다. 이것이 바로 길이다. 5월 4일을 함께하길'이라는 문구를 붙였다. 이는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는 스타워즈의 유명 대사를 변형한 표현으로, 매년 5월 4일을 기념하는 '스타워즈 데이'의 상징적인 문구다.
이에 앞서 지난해 게시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붉은 광선검을 들고 근육질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백악관은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문구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올해 공개된 이미지 역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패러디와 밈을 낳고 있다고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타워즈 캐릭터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을 합성하거나, 주머니 속 그로구 대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넣은 패러디 이미지를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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