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키 판더펜이 막대한 주급 요구와 함께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맨유가 판더펜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80억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판더펜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구단은 판더펜을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여기고 있다. 판더펜은 다음 구단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받는 현재 주급 10만~12만 파운드보다 인상된 금액이다'고 밝혔다.
판더펜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센터백이다. 당시 이적료는 4300만파운드(약 800억원)로, 독일 무대에서도 이미 기량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토트넘 이적 후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한 그는 곧바로 토트넘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판더펜은 부상 등의 여파로 결장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지만, 언제나 수비 1옵션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태클 등 높은 라인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였다. 2024~2025시즌에는 토트넘의 기념비적인 메이저 대회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판더펜은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 당시 토트넘이 리드를 잡은 1-0 상황에서 골라인을 넘기 직전인 상대 슈팅을 아크로바틱한 클리어링으로 처리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당시 판더펜의 활약 덕분에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토트넘을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 문제의 중심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 리그에서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판더펜의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차기 시즌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판더펜이 맨유에서 20만 파운드를 수령하게 된다면, 이는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받았던 금액인 19만 파운드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맨유 또한 이를 지불한다면 판더펜이 구단 최고 수준의 주급을 수령하는 수비수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맨유만 판더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도 판더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에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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