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뉴캐슬 영입 관심 표명"...韓 축구 대형 경사 예고, 김민재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명맥 이을까 "EPL 이적, 이상적인 선택지"

사진=MAS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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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이 여전하다.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구단들 사이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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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뉴캐슬이 김민재를 두고 영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가능성이 있으며, EPL 두 팀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그들은 이미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에서 400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주전 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적이 이상적인 선택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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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적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이미 예견된 미래였다. 2025~2026시즌, 김민재는 입지가 크게 달라졌다. 나폴리에서 선수 경력 최고의 시간을 보낸 이후 입은 바이에른 유니폼, 하지만 독일 무대는 김민재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나폴리 시절과 달리 꾸준히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요나단 타의 영입이 결정타였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타는 곧바로 바이에른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팀 내 경쟁도 달라졌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대신, 타를 주전으로 신뢰했다.

2옵션도 아닌 3옵션이었다. 바이에른의 1순위 플랜은 언제나 타와 다욧 우파메카노였다. 김민재는 중요 경기에서 언제나 벤치를 지켰다. 리그와 DFB 포칼 등에서 주로 선발로 나섰다. 3옵션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낸 김민재이지만, 출전 시간과 입지를 고려하면 단순히 계속 바이에른에 안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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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에 나선 팀은 EPL 구단들이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이름을 올렸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과 뉴캐슬은 김민재에게 차기 시즌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1600만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적을 위해선 상당한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다. 토트넘은 EPL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기에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 김민재라면 두 선수 중 한 명이 떠나더라도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자원이다. 뉴캐슬도 마찬가지다. 파비앙 셰어, 댄 번의 나이를 고려하면 경험이 충분한 자원을 추가해야 하는 입장, 김민재가 적절한 프로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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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옵션으로 밀려난 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여름 김민재가 열띤 구애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택할지, 아니면 EPL로 떠나 다시 도전에 나설지도 이적시장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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