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와 송성문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2번 타자-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9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한 송성문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뒤 타이 프랑스와 교체됐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오프너 브래들리 로드리게스와의 1B 승부에서 들어온 바깥쪽 97.5마일 싱커에 방망이를 내밀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선두 타자로 나선 4회말에는 맷 월드론과의 1B2S 승부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92.6마일 직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만난 월드론을 상대로 3B1S이 유리한 카운트를 잡았으나, 바깥쪽 코스의 90.5마일 싱커에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샌디에이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102.7마일 높은 코스 직구를 쳤지만 3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3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하우저의 95.5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1루에서는 1S에서 하우저가 뿌린 한가운데 93.8마일 싱커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2루에서 샌디에이고의 크렉 스탬멘이 송성문 대신 프랑스를 대타로 내보내면서 송성문은 벤치로 들어갔다.
두 선수는 하루 전 처음으로 미국 무대 맞대결에 나섰다. 1번 타자-우익수로 나섰던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이 빅리그 첫 타석이었던 송성문은 첫 안타를 장타로 신고한 데 이어 내야 안타에 이은 도루, 득점까지 만드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5대1로 꺾었다. 샌디에이고가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개빈 시츠의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고,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좌월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1사 2, 3루에서 닉 카스텔라노스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프랑스가 우선상 3루타를 만들면서 2점을 추가했고, 8회초 1사 1루에서 터진 잰더 보가츠의 투런포에 힘입어 4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5일 샌프란시스코에 10대5로 이겼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승을 보태 22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23승1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다.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14승23패로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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