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조영남이 '절친' 남진의 여동생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조영남, 술 취해 남진 집에 찾아간 이유?! "여동생이 너무 예뻐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영남은 남진의 여동생을 향한 오랜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은 "술에 취하면 남진 집에 자주 갔다. 여동생이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진 집이 부잣집이지 않냐. 가면 비단이불 좋은 걸로 깔아줬다"면서 "그런데 취해서 아침에 소변을 쌌다.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여러 번 그랬다"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남진은 "아침에 막 춥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새 이불을 깐다"며 "그런데 몇 시간 자면 또 춥다. 양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친구라 받아줄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다만 조영남은 "후회되는 게 단 한 번도 남진의 여동생에게 고백하지 못했다"며 "너무 예뻤지만 수줍어서 말을 못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그는 "남진 잘생긴 건 '저리 가라'다. 너무 예쁘다. 그런데 수줍어서 고백을 못 했다"고 거듭 후회했다.
이를 들은 패널은 "집에 와서 소변이나 누는데, 고백해도 받아주겠냐"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197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다시 이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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