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엔 4번 오스틴이다.
4번 타자 문보경이 빠진 이후 매경기 4번타자를 바꾸고 있는 LG 트윈스가 이번엔 오스틴을 4번에 넣었다.
LG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천성호(1루수)-오스틴(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이재원(좌익수)-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붙박이 4번 타자였던 문보경이 지난 5일 두산전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인대 손상으로 인해 4~5주 뒤에야 돌아올 수 있는 상황. 이후 4번 타자가 3경기 연속 바뀌고 있다. 6일엔 천성호가 4번 타자로 나섰고, 7일엔 오지환이 들어갔다.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이번엔 오스틴을 4번에 넣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천성호가 3번 타자로 나섰고, 송찬의가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시작한다. 피로도를 생각한 조치로 보인다.
LG 선발은 왼손 송승기다. 올시즌 6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7로 안정적인 피칭을 했었다. 4월 21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
하지만 지난해 대전에서 좋지 않았다. 지난해엔 한화전에 3차례 선발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는데 대전에서 나선 2경기 모두 패전 투수가 됐고 9⅓이닝에 8실점(7자책)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6.75로 매우 좋지 않았다.
올시즌 첫 대전 등판에서는 지난해의 부진이 이어질지 아니면 반대로 호투를 펼칠지 궁금해진다.
한화 선발은 박준영이다. 문동주와 2022년 입단 동기생. 문동주가 당시 1차지명이었고, 박준영은 2차 1라운드 1순위였다.
올시즌 10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10이닝을 던졌고 9안타(1홈런) 11볼넷 7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은 이 경기가 처음. 지난해 시즌 최종전이었던 10월 3일 수원 KT 전서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2실점을 한 적이 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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