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연기상 첫 수상자가 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는 올해 뮤지컬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부문 연기상 영예의 첫 수상자는 김준수가 됐다. 김준수는 홍광호, 유리아, 박은태, 민경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재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준수는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어떤 말을 할지 준비를 안 했다"며 "'백상예술대상'을 항상 TV로 보다가 감사하게도 뮤지컬 부문이 신설되면서 여기에 참석할 수 있었다. 수많은 스타분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즐기자는 마음으로 기쁘게 왔는데 상까지 받게 되니까 감사드리고 영광스럽다. 광호 형, 경아 씨, 유리아 씨. 좋은 배우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을 받아서 그만큼 이 상의 무게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기쁜만큼 더 정진하라는 뜻에서 준 상인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특히 "바람이 있다면 내년부터는 남녀가 따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소신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 나가겠다. 더 좋은 노래,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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