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다희가 최다니엘의 생일을 맞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8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최다니엘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깜짝 파티를 연 멤버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이다희는 최다니엘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준비해 왔다"며 따로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해 시작부터 멤버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다희의 진지한 태도에 최다니엘은 당황하며 "너 나 좋아했어?"라고 물었고, 지켜보던 경수진은 "오늘 미팅 안 가도 되겠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부추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희의 선물 클래스는 상상을 초월했다. 맞춤 정장을 입고 나타난 최다니엘 앞에 수제화 구두 샘플을 종류별로 꺼내놓은 것.
이다희는 "매장을 같이 갈 수 없어서 사장님께 부탁해 디자인별 샘플을 통째로 가져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다희는 직접 무릎을 꿇고 최다니엘의 발 치수를 하나하나 재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최다니엘은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유리구두를 해주는 느낌"이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최다니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마워서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다희는 이런 파격적인 선물에 대해 "내 사람들 챙기는 게 좋다. 상대가 좋아하면 거기서 행복을 느낀다"며 "나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밝혀 연예계 대표 '의리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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