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강남이 가까이서 본 김연아, 고우림 부부에 대해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여왕과 사는 남자' 특집으로 '피겨여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남편 고우림과 '빙상여제'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남편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너무 재미있게 봤고, 아내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나간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셰프님들이랑 친해져서 와라'고 해줬다"라며 웃었다.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의 최애 셰프는 윤남노라고. 이에 윤남노는 음료를 마시며 놀란 뒤, "요즘 내 입지 왜 이러냐. 굉장히 어색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은 "윤남노 셰프님의 식당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또 '맛잘알'의 향기도 나고 너무 궁금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고우림은 강남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고우림은 "강남과 실제로 친한 사이"라면서 "원래 상화 선수님이랑 아내랑 선수 시절부터 친했다. 결혼 후 언젠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다른 방송에서 강남 형님과 만나고 바로 확 친해졌다"라며 감격 상봉했던 그날을 떠올렸다.
강남은 "나도 아내가 운동선수지 않았나. '힘들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하자, 고우림은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은 "부부 동반 모임도 한다. 강남 형님 집에 놀러 가서 집 구경도 했다"라면서 "최근에는 일본에서 식사도 했다"라고 했다.
이때 김성주는 "결이 좀 매우 다를 것 같다"라고 하자, 고우림은 "결이 다른 느낌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기본값이 차분하다. 기복이 별로 없다"고 하자, 강남은 "둘이 진짜 잘 맞는다. 티키타카가 잘 맞고 아름답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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