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가 소개팅에 나서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아들 윤후의 공개 열애 소식에 이어 윤민수 어머니까지 새로운 인연 찾기에 나서며 가족 모두의 '사랑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토니안이 어머니들과 함께 2대 2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민수 어머니는 "몇 년 만에 소개팅이라 너무 좋아 잠도 안 오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팅을 앞두고 한껏 꾸민 모습에 윤민수는 "엄마 오늘 너무 예쁘다. 젊어 보인다"며 응원했고, 어머니는 "내가 70살이 넘었는데 얼굴 양쪽 당기면 60살쯤으로 보이지 않을까?"라며 성형 시술 고민까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는 과거 아들 윤후의 유명한 방송 장면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윤후가 '할아버지 찾습니다' 하지 않았냐. 그 영상이 아직도 많이 돌더라"고 회상했다. 앞서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윤후는 "아버지를 구합니다"라는 윤민수의 말에 이어 "할아버지를 찾습니다!"라고 외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민수 어머니에 이어 또 다른 소개팅의 주인공은 토니안 어머니였다. 두 사람을 위해 김준호가 직접 인맥을 총동원해 소개팅 상대를 섭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 장소에는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두 명의 신사가 등장했다. 첫 번째 소개팅남의 정체는 드라마 태조 왕건과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 임병기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임병기 선배님은 저희 어릴 때부터 꾸준히 활동하신 분이다. 얼굴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두 번째 소개팅남은 선한 인상과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시니어 모델 이복영 씨였다. 소개팅남들의 등장에 토니안 어머니는 물론 스튜디오 분위기까지 화사해졌고, 서장훈은 "토니 어머니 표정이 정말 봄처럼 활짝 피셨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1대 1 소개팅에서는 소지품을 보고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민수 어머니는 원하던 대로 연하남 이복영 씨와 짝을 이루게 됐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이복영 씨는 윤민수 어머니에게 MBTI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었고, 이승기의 히트곡 '누난 내 여자니까'를 언급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도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 기류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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