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후손이라 1684만 ‘왕사남’ 못 봐” 한혜진, 엄흥도 후손 엄지윤과 조상님 맞대결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보지 못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최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방송인 풍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출연한 '밥 친구, 설거지 친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최근 극장가 화제작인 '왕사남', '살목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엄지윤은 올해 개봉 후 1684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왕사남'을 언급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한혜진은 뜻밖의 이유를 꺼냈다. 그는 "사실 아직 '왕사남'을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지윤은 "엄흥도 후손으로서 기분이 안 좋다"며 "저는 시작하자마자 울었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청주 한씨인 한혜진은 "내가 한명회 후손으로서 그걸 볼 수가 없더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는 시늉까지 했고 풍자는 "언니가 영화를 안 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다"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이건 역사니까 이미 내용을 알고 있지 않냐"며 끝까지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이어갔다.

Advertisement

다만 이후 영상에서는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 한혜진이 혼자 새벽까지 '왕사남'을 정주행한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최근 누적 관객 수 168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VOD 서비스도 시작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