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자택에서 발생한 위험천만한 화상 사고와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는 최근 입었던 발바닥 부상의 전말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현재 상태를 묻자 화사는 "이제는 다 나았다. 너무 다행이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고의 원인은 자택에서 사용하던 '가열식 가습기'였다. 화사는 "가습기 물이 100도가 넘지 않나. 그때 제가 맨몸 상태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펄펄 끓는 물이 든 가습기를 옮기던 중 바닥에 물을 쏟았고, 이를 피하려다 뜨거운 물을 그대로 밟게 된 것.
화사는 "불행 중 다행인 게 몸에 다 쏟은 게 아니라 바닥에 쏟은 물을 제가 밟은 것이다. 몸에 쏟았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자칫 전신 화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을 회상했다.
이 사고로 '발바닥 2도 화상' 진단을 받은 화사는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예정된 공연 일정을 소화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는 "공연 당일 발에 붕대를 감고 무대에 올랐다"며 "스스로에게 계속 '작두 타자'고 최면을 걸며 공연을 마쳤다"고 전해 현장의 감탄과 박수를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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