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EPL 이적 가능, 방출 계획 공개...PSG 대체자로 프랑스 최고 유망주 영입 계획

사진=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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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방출한 이후의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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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전문 매체인 프랑스 플래닛 PSG는 16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이 클럽을 떠나게 될 경우, 그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명확히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랑스 유력 매체인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다음 시즌 이강인의 PSG 내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한 복수의 유럽 클럽들이 이강인의 프로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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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레퀴프는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해서 직접 다룬 적이 있다. 매체는 'PSG는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모든 논의를 중단했다. 논의를 중단하기 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적 선수들의 정리와 대체 자원 관리가 포함되어 있다'며 이미 수뇌부는 누굴 방출하고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레퀴프는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매체는 '발목 부상으로 빠진 이강인은 향후 거취를 결정하기 전,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했다. 이강인은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기록 중이며,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그를 남기길 원했지만,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PSG는 아틀레티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예 대놓고 PSG가 이강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들리는 중이다. 스페인 매체 AS는 지난 13일 'PSG가 두 선수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 모두 아틀레티코가 선호하는 자원들이다. 아틀레티코는 훌리안의 잔류를 원하지만, PSG는 훌리안를 파리로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자금과 선수 카드를 모두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PSG가 이강인과 하무스를 내주고 훌리안을 영입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처럼 PSG의 입장이 과거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강인을 방출한 이후의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완강하게 이강인의 이적을 허가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이 떠날 수도 있다는 걸 구단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즉 이적을 허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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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PSG는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를 대비해 PSG는 대체 선수를 점찍어 두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번 시즌 AS 모나코에서 4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24세의 미드필더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세계 최고의 팀인 PSG에 남아서 로테이션 입지를 받아들이고 뛸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경쟁력은 떨어지는 팀이지만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팀으로 이적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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