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김학도 육아관에 일침을 가했다.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엄마 아직 안 죽었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편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학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지선은 "모유수유를 네 명 다 했다. 공장을 멈추니까…"라며 네 자녀를 모두 모유수유한 뒤 달라진 신체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에 이경실은 "내가 목욕탕에서 봤는데 저런 것도 가슴이구나"라며 유쾌한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은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병원을 소개받아서 갔다. 남편이 오더니 '이왕 할 거면 크게 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간호사가 옆에서 다 듣고 적어두더라. 남편은 크게 하기를 원했다"며 생생한 뒷이야기를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경실은 아들의 혼전 임신 당시 심경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스물세 살인데 애 가졌다고 하더라. 말이 안 나왔다"고 당시 충격을 전했다. 이어 "근데 선우용여 선생님이 '너희 아들 효자야'라고 하더라. 내가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왔다'라고 하자, 선생님이 '갔다 오면 되지'라고 했다"며 선우용여의 말을 직접 성대모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학도는 육아 방식에 대한 아내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아내는 아이들에 대해 희생을 못한다"면서 "애 예방주사를 안 맞히더라.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애 엄마가 어떻게 애 예방주사를 까먹냐. 그게 엄마냐"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지선은 "남편이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 키우는 거"라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김학도의 육아 태도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김학도는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과 2008년 9월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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