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절 토트넘 홋스퍼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로고와 유사한 득점왕 트로피를 든 케인은 디자인에 대해 한마디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18일(한국시각) '케인은 또다시 해냈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3년 연속 차지했다'며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매 시즌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득점왕 소감을 밝히면서 이 성과가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이번 시즌 케인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단일 시즌 최다 골인 41골에 도전하려 했다. 그러나 끝내 이를 완성하지는 못했다. 잔부상과 로테이션 등의 영향으로 리그에서 36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 기록만으로도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기에는 충분했다. 케인은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고, 대포 모양을 한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비록 파리생제르망(PSG)에게 패배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패배의 아픔을 어느 정도 털어낸 케인이었다.
케인은 득점왕 트로피가 아스널의 엠블럼처럼 생긴 것을 두고 농담까지 했다.
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이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왔다"면서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트로피 모양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케인이 오랫동안 활약했던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이다.
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득점왕에 대한 소감을 다시 한번 전하기도 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3년 연속 차지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팀 동료들에게 정말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없었다면 이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마이클 올리세와 루이스 디아스와 함께한 케인의 공격력이 훨씬 더 폭발적이었다. 공격진 모두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했고, 그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리그에서 총 122골을 터뜨릴 수 있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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