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를 뽐내던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박재현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재현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4회말이 끝난 뒤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박재현은 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근육통이 발생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중이며,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은 이날 경기전까지 5월 월간 타율 4할6리(64타수 26안타)에 홈런 6개를 몰아치는 미친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었다.
시즌 성적은 타율 3할3푼8리 7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7이다. 박찬호(두산 베어스)가 떠난 리드오프 빈자리까지 완벽하게 채웠다. 야구계에선 '김도영의 재림'이라며 놀라워하는 분위기.
하지만 박재현은 이날은 침묵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헤드샷 사구로 퇴장당한 LG 톨허스트의 유일한 아웃카운트가 됐고,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공격이 끝난 뒤 박재현은 컨디션에 불편함을 느낀듯 했다. 연신 어깨를 휘저었다. 4회초 수비까진 정상 소화했지만, 이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박정우로 교체됐다.
적어도 이날만큼은 박재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날 KIA는 1회말 박상준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4회말 나성범-김호령의 백투백 홈런, 6회말 박민의 3점 홈런이 잇따라 터졌다. 에이스 톨허스트가 1회말 10구 만에 김도영 헤드샷 사구로 퇴장당한 LG 마운드를 말 그대로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KIA에게 박재현은 공격의 활로를 뚫는 돌격대장이다. 박재현의 부상이 없어야 KIA가 이날의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남도형, '짱구엄마' 故 강희선 애통한 추모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 것" -
허경환, 물놀이 중 아찔한 사고 발생..."이거 방송 못 나가" ('놀뭐')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호날두는 하늘이 밉다, 토너먼트 겨우 1골 넣었는데...메시는 또 월드컵 역사 경신, "역대 최초 20골, 사상 첫 8경기 연속 득점까지"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