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깊은 갈등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18회에서는 연애 프로그램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상담소를 찾아, 그동안 쌓여온 갈등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각자 자녀를 한 명씩 둔 채 재혼 3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양육 방식의 차이와 생활 방식의 충돌을 겪으며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유현철의 연락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재혼을 전제로 연애를 이어가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혼 이후 현실적인 문제들이 겹치며 갈등은 점차 깊어졌다. 특히 양육 방식의 차이와 서로 다른 생활 습관이 반복적으로 충돌하며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의 자녀들이 서로를 '이모', '삼촌'이라고 부르는 등 가족 내 호칭 역시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대기업에 재직했던 김슬기는 "직장도 그만두고 청주에서 파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며 "제 나름대로는 희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연애 때와 달리 사랑도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다"고 토로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24년 재혼 이후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사실상 대화 없이 지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유현철 역시 "재혼을 잘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내의 육아 방식이나 제 상황이 풀리지 않으면서 아내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된 것 같다"며 "아내가 전업주부인데 그건 아내가 해야 할 일인데 왜 나에게 하소연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잘할 거라 생각했지만 잘되지 않다 보니 아내 탓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집에 들어왔을 때 화목하고 깨끗한 집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털어놨다.
갈등은 결국 결정적인 순간으로 번졌다. 소원해진 시기 김슬기가 지인과 남편에 대한 불만을 담은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김슬기는 "하소연이었지만 남편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했다"며 "'이럴 거면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후 남편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과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두 사람은 10개월간 사실상 관계가 단절됐고, 유현철은 배신감 속에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슬기 역시 맞소송을 준비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호선은 두 사람의 기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갈등의 원인을 짚었다. 김슬기는 자극추구 성향이 매우 높은 반면, 유현철은 안정 추구형으로 나타났으며 인내력 점수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호선은 "아내는 자극추구는 높지만 인내력이 낮아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려는 성향"이라며 "두 사람의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연대감 점수가 낮고 아내는 높은 편이라, 남편은 이혼을 생각하고 아내는 도망가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으로 호칭 정리, 결혼반지 맞추기, 결혼식 진행 등을 제안했고, 남편에게는 아내의 메시지 확인 자제를, 아내에게는 이성 관계의 균형 유지 등을 조언했다.
이후 김슬기는 유현철을 향해 "배신하지 않을 거다. 많이 사랑하며 살자"고 말하며 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슬기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 유현철은 '돌싱글즈' 출연자로 지난 2024년 재혼했다. 각각 자녀를 한 명씩 둔 상태에서 가정을 꾸렸으며, 한때 이혼설에 휩싸였다가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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