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무대로 향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27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마르티네스 감독은 27명의 명단을 정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선수 선발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콩고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콜롬비아를 연이어 만난다. 월드컵 경기 전 칠레, 나이지리아와 최종 점검도 치를 예정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명단을 가득 채웠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시작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네베스, 비티냐, 주앙 펠릭스, 하파엘 레앙, 곤살루 하무스, 후벵 네메스, 주앙 칸셀루, 마테우스 누녜스 등 다양한 정상급 선수들이 포르투갈 대표팀 자격으로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그중 최고의 스타는 역시 호날두다.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까지 5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번 명단에 오르며 6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역대 최초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역사에 다시 이름을 남길 기회다. 메시, 호날두 외에도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루카 모드리치 등 다양한 베테랑 스타들이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호날두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만큼, 월드컵 흑역사를 끊어낼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호날두는 역대 A매치 최다골을 기록 중인 선수지만,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당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아쉬움에 그 끈을 놓지 못했다. 호날두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6년 당시 4위다. 다만 당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완벽한 에이스라고 보기 어려웠다. 호날두가 대표팀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이후에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결승전 진출은 그림의 떡이었다.
호날두는 월드컵에서 득점 기록도 아쉽다. 앞서 월드컵에서 터트린 8골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기록했다. 토너먼트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공격수, 포르투갈 대표팀이 필요로 할 때 나서지 못했다는 의미다. 2022년 카타르 대회 당시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끌었던 모습과 대조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월드컵 레전드로 호날두를 꼽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SNS를 통해 월드컵 레전드를 꼽아달라는 물음에 손흥민은 호날두라고 답했다. 마지막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평가에 어울리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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