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배우 김지연이 전 남자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10억 빚더미에 안게 된 사연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배우 김지연과 장윤정, 정가은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된다.
이날 김지연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은희와 고교 동창이었으며, 그의 영향으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지연은 이혼 후 홈쇼핑 업계에서 연 매출 약 700억 원을 기록하며 싱글맘으로서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지만, 몇 년 전 전 남자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준 일로 약 10억 원의 빚을 떠안으며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그녀는 택배와 음식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하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김지연에게 황신혜는 "보통 여자가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김지연은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또한 이날 김지연이 보험 설계사로 인생 2막을 맞이한 근황을 공개한다. 그녀는 배달 일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겪으며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계기로 보험 설계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한다. 이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황신혜를 위한 김지연의 1:1 보험 상담이 이어진다.
분석 결과, 사망 시 지급되는 종신 보험에 다수 가입돼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황신혜가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는 뜻밖의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의 시작을 함께했던 장윤정, 정가은이 같이 살이를 마무리한다. 세 사람은 '신혜타운' 주변을 걸으며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린다. 눈 내리던 겨울날 어색한 첫 만남으로 시작했던 그녀들은 동고동락 끝에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됐다.
정가은은 힘든 순간 기댈 수 있는 언니들이 생긴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장윤정 역시 "오롯이 나 자신으로 살았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안긴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싱글맘들의 같이 살이는 끝을 맺고,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하는 같이 살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5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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