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고개숙인 외조모 꼭 끌어 안았다 "어머니란 내게 어떤 존재인지"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 본식 스냅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Advertisement

최준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키 큰 노총각 이야기. 본식 스냅 잘 나왔쥬? 아직 사진 2억 장 더 남았는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11세 연상의 남편과 함께 버진로드를 나란히 걸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긴 시간 준비해 온 결혼식의 의미와 진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었고, 사진 전반에서는 예식장의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도 두 사람의 표정은 과하지 않은 행복으로 채워져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Advertisement

특히 흑백으로 공개된 한 컷에서는 "어머니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시선을 붙든다. 짧은 문장이지만 묵직한 감정을 건드리며, 사진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삶의 중요한 순간과 기억, 그리고 그리움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장면이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그는 친오빠 최환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많은 하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부모님의 빈자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는 자리였지만, 가족들은 서로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함께 완성했다.

Advertisement

혼주석에는 외할머니와 친가족들이 자리해 든든히 곁을 지켰고, 평소 최준희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이모할머니는 화촉점화를 맡으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