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일국이 훌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부터 현실적인 육아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진행자 김주하는 송일국을 "매일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전 인터뷰 당시 배낭을 메고 걸어오셨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자, 송일국은 "소속사가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매일 B.M.W 이용하고 있다. Bus, Metro, Walk"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근황을 전했다.
김주하가 "대중교통 타면 키도 크고 인물도 훤칠해서 다 알아볼 것 같다"고 묻자 송일국은 "거의 지하철 이용하는데, 30~40번 타면 한 번 있을까 말까 한다"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이 쪘다. 그땐 마스크 써도 못 알아봤다"고 솔직하게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훌쩍 자란 삼둥이의 근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조심스럽다. 중2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 동시에 중2다. 집안이 살얼음판"이라며 "방송에서 자기들 이야기 하는 것도 안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아빠도 먹고 살아야지. 너희 얘기 안 하면 안 불러준다'라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랬더니 애들이 '적당히 하세요'라고 받아줬다"며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옷은 제가 준비하는데, 주는 대로 잘 입는다. 어릴 때부터 계속 똑같이 입어와서 그런지 다른 옷을 입으면 오히려 이상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둥이의 키가 각각 첫째 186cm, 둘째 182cm, 셋째 180cm라며 "엄마도 172cm, 저는 185cm"라고 밝히며 우월한 유전자를 언급했다.
송일국은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내가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왔다"며 "저는 물고 빠는 스타일인데 하루에 뽀뽀도 천 번씩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만세는 아직 받아주긴 한다. 기분 좋을 때"라고 덧붙이며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의 현실적인 거리감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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